고양시 일산동구는 장항1동 기업단지 일대 조도개선을 위해 나트륨램프 및 메탈헬라이드램프 약 300개를 LED램프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장항1동 기업단지는 2,100여개의 사업체와 11,80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지역이다. 하지만 좁은 농로에 많은 공장 차량들이 교행하고 있으며 구간 내 설치되어있는 보안등은 상대적으로 어두워 야간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일산동구는 기존의 설치 등을 조도가 높은 LED보안등으로 교체하여 야간 통행 시 통행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야간 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교체 설치하는 LED램프의 소비전력은 50W로 기존에 설치된 램프(나트륨, 메탈헬라이드)보다 전력 소비가 낮아 에너지 및 전기요금 절감과 유지관리 등 재정적 절감효과도 있다.
LED램프 교체 사업은 5월 말까지 설계 완료 후 6월부터 착공을 하여 10월까지 준공을 할 예정이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LED보안등 교체 사업을 실시해 안전한 고양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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