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미)는 지난 18일,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편성하기 위해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1차 흥도동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고양시 주민참여예산 운영방향 및 절차를 설명하고, 동 지역회의 (부)의장 선출 및 운영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금년도 지역회의에는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동 직능단체 위원뿐만 아니라 지역 최대 커뮤니티인 도래울 연합회 김현준 회장을 포함하여 원주민과 이주민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 위원들은 향후 흥도동 지역에 적합한 제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문제를 조사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회의를 통해 안건을 구체화해 6월 말 지역총회에서 최종 제안사업을 선정한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흥도동은 최근 10년 간 활발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한 도농 복합 동으로, 지역문제와 주민의견을 조화롭게 수렴하기 위해 위원 구성에 특히 신경을 썼다”며, “주민이 상호 화합해 지역문제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주민 주도 참여예산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우리 동 지역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2022년도 흥도동 지역회의 의장으로 호선된 정혜선 現)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출범한 동 주민자치회와 더불어 주민참여예산제 또한 실질적인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구성된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적합한 제안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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