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은 5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활용한 체험활동 ‘향기를 듬뿍 담아 드려孝’를 5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진행은 경로당 32개소(부평동·산곡동·청천동·갈산동·삼산동·부개동·일신동·십정동)회원 224명을 대상으로 담당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 디퓨저 및 에코백 키트를 전달한다.
‘향기를 듬뿍 담아 드려孝’는 역발상으로 여가문화 보급 사업에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경로당을 선정하여, 복지관 직원과 경로당 회원간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구성품은, 디퓨저를 카네이션으로 모양으로 꾸며 인테리어 효과를 내고, 에코백은 카네이션 도안이 그려진 무지 에코 백과 패브릭 마카를 제공하여 개인의 취향이 묻어나는 가방으로 제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를 실천하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는 뜻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로당이 지속적으로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평구 경로당은 오는 25일부터 전문 강사를 경로당에 파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건강관리, 여가 문화, 능력개발 등 강좌를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쌓였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해소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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