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을 오는 4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농업인교육관에서 15회에 걸쳐 실시한다.
시는 한정된 경지면적에서 효율적인 농지 활용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려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 시행으로 농업경영체 소득 향상과 자립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을 추진해 농가 실정에 맞는 강소농 모델 개발과 대내외적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인 대응전략 등 다양한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강소농(强小農)이란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지닌 농업이란 뜻으로, 지속적인 역량 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해당 교육을 통해 광양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강소농을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