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순창군 옥천장학회는 지난 15일 2022년도 (재)순창군 옥천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대상학생은 성적우수, 순창희망, 예?체능 특기, 저소득층 장학생으로 대학생 2명, 고등학생 68명, 중학생 9명, 초등학생 7명 등 총 87명으로 총 6,8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황숙주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지역사회의 기부금을 기반으로 해마다 장학금액을 늘려가고 있다”며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옥천장학회는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자, 예·체·기능 특기생, 어려운 학생 급식비 등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순창군 학생에게 약 8억 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편성하여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