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 선도농업실천 역량강화 과제활동이 한국농촌지도자 부여군연합회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3일과 14일 개최한 농촌지도자회 선도농업실천 역량강화 과제교육은 16개 읍면에서 회원 7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과제활동은 농업기술센터의 읍면 분담 농촌지도사를 강사로 편성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협회의실 등 농업인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장소에서 실시됐다. 벼 직파재배, 벼 신품종 특성 등 고품질 감나무 재배기술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생동감 있게 펼쳐졌다.
주요 내용은 △감나무 식재방법과 월별 주요 농작업 일정 △감 병해충 방제력 교육 △과학영농시설 활용도 향상을 위한 농산물 안전분석 시료 채취요령 △미생물 활용방법 등이다. 이를 통해 강화된 농업기술센터의 기능을 소개하고 과학화된 농업인 교육을 선보였다. 학습 몰입도 향상과 환경 변화에 대응한 교육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제활동을 통해 농촌지도자회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협동심을 배양하고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부여군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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