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지원2동에서 추진하는 4대 특화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분기별로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지원2동 지사협의 ‘2022년 4대 특화사업’은 ▲벗바리 행복농장 운영을 통한 공동체 조성사업 ▲분기별 밑반찬 배달 ▲지역 아동 생일 축하 ▲ 저소득층 명절 위문을 결정하고 추진 중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은 지사협 위원들이 지속적으로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해 마련할 계획이다.
송영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을 위해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은희 지원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계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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