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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ㆍ전북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 고용ㆍ매출 증대 및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해외출원 비용지원,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 디자인 융합지원, 특허 맵(PM) 등 지식재산 종합 지원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19 [13:37]

전북도ㆍ전북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 고용ㆍ매출 증대 및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해외출원 비용지원,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 디자인 융합지원, 특허 맵(PM) 등 지식재산 종합 지원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9 [13:37]

전북도와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는 4. 19일 지식재산 창출 지원을 위하여“2022 전북 글로벌IP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신규로 지정된 ㈜바이텍 등 12개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지난 2. 28일까지 지역 내 소재·부품·장비, 지역주력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하여 IP스펙트럼 진단 등 서류심사와 3단계의 세부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전북도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협력하여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도내 중소기업 중 지식재산 기반의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심사 발굴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3년간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약 8.5억원으로 올해 신규지정 12개사와 기존 1~2년차(2020, 2021년 지정) 스타기업 17개사 대상 총 29개사에 기업당 연간 70백만원 이내에서 평균 20~30백만원 정도로 지원된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였다.

 

지난해에 1~3년차 글로벌 IP스타기업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특허맵(일반 및 심화), 브랜드·디자인 컨버저스, 제품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연구과제 31건과 특허, 상표, 디자인의 해외권리화 지원 95건 등을 지원하였으며 전북의 글로벌 IP스타기업들은 이러한 지원 등으로 매출 및 고용증가, 수출 대폭 증가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였다, 특히, 해외 수출액은 317% 증가로 전국 1위를 달성하였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신규 선정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A기업은 해외출원 10건을 지원받아 2020년 대비 매출액이 360억원에서 710억원으로 증가, 수출액은 7.3억에서 340억으로 증가, 고용은 156명에서 319명으로 증가하는 등 비약적 성장을 기록하였다.

 

전북도 최창석 혁신성장정책과장은“도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활용하여 마케팅, 홍보영상 제작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IP금융연계를 활용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지식재산 창출과 성과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전라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이 다양한 특허 등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이를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해외로 거침없이 진출할 수 있도록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 등과 협력하여 매우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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