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부안 주산면 백석마을 최규석씨가 "주산면지" 편찬을 위해 추진위원회에 200만원을 쾌척하였다. 최규석씨는 現 백석마을 이장이자,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안지부 지회장으로 마을 주민에 대한 봉사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의 장수 사진을 찍어드리는 등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최규석씨는 “주산면의 옛날과 현재의 모습을 면지로 기록하고 보존하는 것은 후대에게 옛 추억을 찾고 정체성을 기억하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면지 편찬을 위해 면민의 한사람으로써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종률 추진위원장은 “면지 편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면민의 기대에 만족할 수 있는 면지 편찬이 될 수 있도록 추진위에서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산면지" 편찬 추진위는 작년 8월부터 집필한 면지 편집본을 4월 27일(수)까지 주산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기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