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22 꿈의오케스트라 프로젝트 ‘아트브릿지 B.O.M(봄)’ 공연을 오는 24일 오후 4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옆 공터(실버복지관 뒤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의오케스트라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난 2010년 8개 거점기관으로 출발해 현재 총 52개 기관에서 음악을 통해 약 2900여명의 아이들의 다면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는 지난 2012년 2기로 출발해 부안지역 아동·청소년 200여명이 음악으로 함께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꿈의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여 코로나19로 관계가 단절된 주민들에게 관계회복의 가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만든 공연으로써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 단원 40여명과 졸업생, 성악가 이승희 테너, 피아니스트 진수경씨 등이 사계(The Four Seasons) 中 봄 관련 곡을 포함해 8곡을 연주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단절된 지역사회를 음악으로 연결해 추운 겨울을 지나 만물이 생동하는 봄으로 다가설 수 있는 일상회복을 응원하고자 준비한 공연이니 많은 주민들이 클래식으로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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