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4월19일부터 마을경로당 및 회관이 전면 운영 재개되면서 멈췄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14개사업)도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군민의 정신적 치유와 육체적 건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군에서는 경로당과 회관에서 운영되는 노인 분야 6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65세 이상 백신 접종자(3차 접종 완료자)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행정기관에서는 제공기관에서 방역 수칙 준수와 서비스 장소 및 개인 방역 시행 여부 등을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8월부터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도 시행될 예정이어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관내 청년(만19세~만34세)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많은 청년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중단된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어렵게 운영을 재개한 만큼 방역 수칙 준수하에 어르신들을 비롯한 군민 전체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일상 회복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 군민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하여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