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 상운초등학교는 4월 19일 전교생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운영하는‘1일 메이커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무드등 만들기를 오후에는 피아노 소리내기 코딩 체험학습을 했다. 무드등의 외관을 둘러싸는 네모 모양의 판을 목공풀로 부친 후에 내부의 전선을 연결하는 작업을 했다. 전선을 연결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자신이 만든 무드등이 성공적으로 빛을 발하자 탄성을 자아냈다. 엔트리 코딩 프로그램을 통한 피아노 소리내기 활동에서는 방과후 동아리 코딩 활동으로 익숙해서인지 예상보다 빨리 이해하고 작업을 끝마쳤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박○○은“무드등 만들기 할 때 무늬가 이쁜 디자인에 조명 색깔이 밝아서 좋았고, 피아노 소리내기 코딩 체험에서 컴퓨터에서 소리가 나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철 상운초 교장은“코로나19에서 일상으로 돌아오는 시기에 학생들과 메이커 교육관에 직접 와서 1일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