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화진초등학교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독서 여권으로 떠나는 책 나라 여행’,‘책 드림(DREAM)’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독서 여권으로 떠나는 책 나라 여행’은 독서록 작성 양식을 수록한 독서 여권을 전교생에게 발급해 다양한 독후활동을 장려하고, 한국 십진 분류의 전 주제를 행사 기간 내에 독서하도록 유도한다. ‘책 드림(DREAM)’은 진로 분야 도서 및 최다 대출 도서 3종을 선정해 행사에 참가한 학생을 추첨하여 증정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여?? 학생(6학년)은 “매주 도서실에서 사서 선생님과 독서 수업을 하는데 그때 배웠던 독서 마인드맵, 책 광고 만들기 등의 독후활동을 독서 여권에 작성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신입생 이?? 학생(1학년)은 “책 읽는 게 재미가 없었는데 독서 여권에 독서록을 쓸 때마다 선물을 주셔서 신이 났다. 책 선물 주는 행사에 뽑혀서 책 선물도 꼭 받고 싶다.”며 웃었다.
본 행사를 총괄한 장영희 교장은 “평소에도 화진 어린이들은 독서량이 풍부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가 생활화될 것이다. 천편일률적인 독서록 작성에서 벗어나 통찰력을 기르고 창의성을 키우는 독후활동을 지원하겠다.”라며 본 행사의 의의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