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요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쾌적한 등산 환경 제공
6월 25일까지 봉화산 비롯 4개산 등산로 10㎞ 대상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20 [09:28]
김해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봉화산을 비롯한 4개산의 주요 등산 노선 10㎞ 구간에 대하여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도비 1억8000만원과 시비 1억2000만원, 총 3억원을 투입해 등산로 내 노후시설물 교체, 이정표 및 휴게시설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등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 묘역 뒤편 봉화산 등산로는 목재데크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어 목재데크 전체 교체를 실시한다.
시는 매년 등산로 정비 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환경을 제공,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숲길을 이용해주시는 요즈음,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등산로 정비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등산로 내 소규모 보수 대상에 대해선 직영 등산로 관리원들을 동원해 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