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1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주재로 진행된 올해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에서 2022년 뉴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금산군장애인체육회가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에 공모한 충청남도 내 10개 시·군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1개 대학교가 지원하였고, 5.5:1의 경쟁률을 뚫어 금산군장애인체육회와 나사렛대학교가 최종 공모선정 되었다.
선정 평가기준은 창의성 및 독창성, 실현가능성, 위원회 심사 점수로 구성되어 평가되어진다.
해당 사업 지원예산 규모는 선정 개소 당 5,000천원으로 금산군장애인체육회는 “플로워킹(Plowalking)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플로워킹(Plowalking) 챌린지”는 기존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떠오르는 친환경 활동)을 모방하여 금산군 일대를 중심으로 하여 장애인들에게 특화화 하여 진행되는 활동이다.
금산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기 위해 무릎을 구부렸다 펴거나, 쪼그려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이 하체 근력운동인 스쿼트나 런지의 자세와 비슷하고, 수거한 쓰레기를 들고 걷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에 있어서도 운동 효과가 좋을 것이다. 또한 나아가 범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보호차원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해당 활동이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금산군장애인체육회가 앞장 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금산군장애인체육회는 다가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플로워킹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사업 진행 기간 안에 2회에 걸쳐 추가적인 이벤트를 개최하여 유튜버 초청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장애인체육회로 문의하거나 금산군장애인체육회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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