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9일 개정된 법령대응 회계실무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천안시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찾아가는 현장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의 주요 내용과 업무추진 시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회계 관련 법령체계 및 주요 개정 사항 △세출 예산 성질별 지출 사례 △계약체결의 절차와 이행 구비서류 등 예산의 편성에서 지출과 계약에 이르기까지 회계 전반에 대한 실무 위주로 구성됐다. 또 실무자들의 다양한 질문과 사례를 토대로 강의가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회계업무의 중대성을 감안해 실시된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 및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을 도모해 행정에 대한 신뢰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수 회계과장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회계 분야 전문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이 담당자들의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회계교육을 통해 재정 집행에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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