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월 넷째 주부터 4월 19일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 약 5만3천명을 대상으로 38만1천690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면역수준이 낮거나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노인 사회복지시설, 임신부, 장애인·아동 등 기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키트 지원은 선제적 검사 지원을 통해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4월 셋째 주부터는 약 6만3천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대상자로는 2~3월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취약계층 돌봄 대상자, 지역자활센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을 포함해 지원에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했다. 고현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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