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전거 연합회는 오는 4월 22일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로 시민과 함께 하는 자전거 홍보 라이딩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좀 더 활기찬 분위기에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굴포천 공공자전거 대여소 앞에서 자전거 보험 가입 및 시민자전거 교육 홍보 등 주요 시책 홍보와 건강길 주변 쓰레기 수거, 낚시행위 금지 계도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자전거 안전모와 후미등을 홍보물로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보 캠페인 후 홍보 라이딩은 굴포천 건강길을 출발하여 방화대교를 거쳐 안양천과 한강의 합수부까지 45km를 완주하는 코스이다. 특히 행사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선두와 굴포천이 끝나는 지점인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시민 자전거 학교 강사진들을 배치하여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전거의 날’은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4월 22일에 지방자치단체별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웅수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날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탄소 중립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동참함은 물론 부천시 자전거 정책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단계 완화로‘자전거의 날’을 시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자전거 홍보 라이딩’을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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