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복리와 권익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12명(구청장 표창 10명, 의장 표창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유공자는 장애인 단체 및 시설에서 봉사정신으로 힘써 온 대상자를 추천받아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사와 민간인 포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표창을 수여하면서 “장애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안호 미추홀구 의회 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구의회 차원 제도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자 대표 정천용 구장애인단체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 기반 조성과 사회 참여 기회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