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도시문제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익산형 미래 도시’조성을 본격화한다.
시는 20일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과 전문가,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마트도시계획의 위상 △스마트도시 공간계획 구상 △스마트도시 데이터 활용 및 진흥방안 △ 시민 리빙랩 추진계획 및 운영방안 △익산형 스마트도시 거버넌스 방안 등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간의 스마트도시의 로드맵 구상계획이 보고되었다.
이를 통해 스마트도시 비전과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맞춤형 특화서비스 모델 도출, 스마트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과 국비재원조달 전략을 수립하고, 각종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업무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시행사는 나눔ICT(주)로 시민리빙랩, 중간·완료보고회,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3월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익산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지역별, 분야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스마트한 익산형 미래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적이다”며“스마트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 진행될 시민리빙랩과 아이디어 공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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