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벼 재배 핵심 교육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일 신품종 조기 확산과 품종 다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과 자율교환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예찬, 미호, 참동진 벼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신품종 조기 확산과 최고 품질 벼 선정 시범사업과 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 단지 육성 시범사업은 벼 품종 다양화를 위하여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업들이다.
예찬벼는 지난해 13.5ha에서 올해 24ha, 참동진벼는 지난해 7.8ha에서 올해 78ha로 재배면적이 증가했다.
미호벼는 지난해 100ha 규모의 단지가 조성됐으며 재배한 쌀을 팜조아와 CJ 프레시안에 납품하며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에 이바지했다.
강사로는 벼 육종 전문가인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육종과 백만기 박사와 박현수 박사가 참여해 예찬벼·참동진벼·미호벼의 주요 농업적 특성 설명을 통해 농업인이 궁금해하는 재배 핵심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품종 지역 적합 우수품종을 조기에 보급하고 최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업 경쟁력를 강화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 농업인에게 필요한 교육 및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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