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지난 18일과 19일, 농촌지도자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저탄소농업 실천 과제교육과 함께 탄소중립 결의를 다짐했다.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을 읍·면단위로 확대 보급하고자 추진된 이날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농업 기술 교육과 함께 참석한 회원들이 직접 친환경 농자재인 아인산염을 만들어 가져가는 실습도 병행 추진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농업인 학습단체인 읍·면 농촌지도자회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탄소저감 농업기술인 벼 중간 물떼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25.2% 온실가스 감축)와 논물 걸러대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63% 온실가스 감축) 등을 약속하며 결의를 다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못자리철을 맞아 뜸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아인산염 자가 제조 기술이 저탄소 농업 기술 실천과 최근 농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약수 서천읍 농촌지도자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의 책임감을 갖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생활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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