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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명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원주한지문화제 4월 16일 발대식 성황리 개최

원주시의 약 10개 단체 3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지역형 축제로서의 정체성 확립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20 [11:38]

350명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원주한지문화제 4월 16일 발대식 성황리 개최

원주시의 약 10개 단체 3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지역형 축제로서의 정체성 확립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0 [11:38]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와 (사)한지개발원이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를 위한 자원봉사 발대식을 16일 원주한지테마파크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시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원주시관광협의회,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 지승공예동아리, 닥종이인형동아리, 2022년 한지 아카데미 등에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이날 참석하지 못한 원주시대학교연합봉사단체 피셋, 행가래강원을 포함한 약 3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원주한지문화제 위원장이자 원주시민연대 이선경 대표의 축사로 시작한 발대식은 원주한지문화제 티저 영상 관람 및 개최 역사와 2022년도 진행 프로그램 소개, 봉사활동 업무 배치 계획 발표와 자원봉사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선경 위원장은 “축제의 꽃인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원주 시민과 외부 관람객들에게 한지의 특색에 대해 알리고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 자원봉사는 4월 16일부터 진행되어 축제의 준비를 돕고 축제 기간인 5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각 프로그램에 따라 전시 및 체험 안내, 야외 등 관리, 차량 통제, 환경 관리 등의 업무에 배치된다.

 

또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축제의 마무리도 함께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여간 열리지 못했던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함으로서 앞으로 열릴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축제로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더욱 활성화될 것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올해 24회째 진행되고 있는 원주한지문화제는 ‘천개의 빛;종이의 숲’이라는 주제로 5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11일간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

 

빛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설치 전시뿐만 아니라 한지뜨기를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 메타버스를 이용한 온라인과 현장 오프라인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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