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는 2022년에도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연중 운영·홍보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의 건강과 태아·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모집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대한 비대면과 최소한의 대면으로 예약 후 월 1회 이뤄지며,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영양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 4월까지 광양시보건소에 등록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는 195가구 285명, 보충식품 지원대상자는 1,050가구 1,398명이었다.
2021년 사업추진 결과 등록대상자의 빈혈 유병률과 관련해 임산부는 66.7%에서 1.3% 감소했고, 유아는 82.6%에서 5.4% 감소, 영아는 60.7%에서 5.4% 감소했으며 사업 만족도도 98.9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매월 사업대상자를 발굴해 영양교육과 개별상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양문제를 개선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해 건강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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