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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2022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운영

4월 28일까지, 5060세대 문화 봉사 활동가 24명 모집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20 [12:08]

광양희망도서관, ‘2022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운영

4월 28일까지, 5060세대 문화 봉사 활동가 24명 모집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20 [12:08]

광양희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의 지역 주관처로 선정됐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50대 이상 문화 봉사 활동가가 지역 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기관을 방문해 책 읽어주기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전국 10곳의 기관 중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광양희망도서관은 활동가 양성교육비, 활동비, 도서 구입비 등 2,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모집할 활동가는 24명으로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50~69세의 자원봉사자로서 의지와 사명감이 높고 건강이 양호하며 △5~10월 중 12회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24회 현장방문 활동이 가능한 광양시민이 대상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활동가들은 관련 소양교육, 책 읽어주기 방법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사전교육과 실전교육을 이수한 후 2인 1팀으로 방문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희망도서관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5060세대가 주체가 되어 책을 통한 문화적 소통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봉사단 방문기관은 광양지역 20개소(지역아동센터 10개, 노인기관 8개, 장애인기관 2개)로 4월 28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광양희망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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