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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

4월 22일 순천만 달밤 야시장에서 아고라 순천 TOP10과 함께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20 [13:50]

순천문화재단,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

4월 22일 순천만 달밤 야시장에서 아고라 순천 TOP10과 함께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20 [13:50]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대표예술제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이 오는 22일 저녁 7시 순천만 달밤 야시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디션의 장르별 최고 득점자로 선정된 ‘아고라 순천 TOP 10(테너 김병원, 뜻밖의 탱고, 재즈 색소포니스트 오진용, 허윤정 밴드, 밴드 디플레이, 가수 최성례, 아라리청청, 문화공간 소리골남도, 여밈, 순천시 무용협회)’이 모여 새로운 희망을 노래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3일 순천만 달밤야시장에서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365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 곳곳에서 수준높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순천시민 뿐만 아니라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순천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게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을 통해 열정과 실력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예술가로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아고라 순천, 문화가 되다’를 주제로 순천지역만의 예술제가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대표예술제 아고라 순천’으로 발전하기 위해 공연·전시 등 다양한 기획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부터 이어져 온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폭넓게 참여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연간 공연 운영시스템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생활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문화 향수의 폭을 확대하고자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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