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19일 오전 10시 30분경 ‘기장 빛·물·꿈 교육행복타운’(기장읍 차성로417번길 11) 내 ‘기장청소년센터’ 개관 현장을 방문했다.
‘기장청소년센터’는 음악·미디어 특화 생활권 청소년 시설로 ▲최첨단 공연·녹화 장비를 갖춘 밴드실, ▲개인방송 촬영과 영상 편집이 가능한 미디어실, ▲VR존과 콘솔게임존으로 구성된 플레이존, ▲댄스실, ▲청소년회의실, ▲만남의 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장청소년센터’는 4월 시범 강좌로 ▲K-POP 댄스교실, ▲웹툰교실, ▲코딩교실 등 6개 강좌를 무료로 진행 중이며, ▲밴드·댄스·크리에이터 동아리 운영 지원, ▲청소년축제기획단과 함께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교육부와 연계한 꿈길 직업체험처 활용, ▲센터 특화사업 등 청소년들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놀이·여가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 중심의 시설로 운영할 방침이다.
기장군은 정관·일광 신도시를 중심으로 청소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생활권 내 청소년 활동 시설이 부족해 청소년들의 놀이·여가 유형을 다양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기장청소년센터 개관으로 기장·일광 청소년들의 여가·문화적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내 기장청소년센터를 둘러본 후 “청소년들이 직접 배우고 도전하는 성취 지향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학교 등과 함께 연계 운영해 기장청소년센터가 기장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기장청소년센터는 매주 화요일 ~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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