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은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과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사랑의 공부방 기탁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에서 300만원을 기탁해 이뤄졌으며 종합사회복지관과 소룡동이 협력해 형편이 어려운 관내 한부모 가정을 선정한 후 의자, 책상, 전등, 책장 등의 공부방을 지원했다.
공부방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튼튼하고 좋은 공부방이 생겨서 너무 기쁘며 앞으로 이 공간에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허영재 공장장은 “미래동력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회적기업인 우리들이 해야할 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성운 소룡동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한화에너지 공장장 및 임직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지난 2013년부터 복지관 급식봉사, 저소득가정 공부방지원,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연탄나눔사업,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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