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1일 관내 학교 4-H회 꽃묘 키우기 과제교육을 위해 한련화, 일일초 등 13종류의 꽃묘를 관내 6개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보급사업은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과제 활동으로 진안군 영농 4-H회원들은 농번기로 인해 바쁜 와중에도 각 학교를 방문해 꽃묘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학교 4-H 학생들이 농심 함양과 건전하고 생산적인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꽃묘를 배부 받은 학생들은 교내 화단 및 텃밭에 식재하고 직접 길러봄으로써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H를 상징하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이번 꽃묘 지원 외에도 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4-H이념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앞으로도 학교 4-H 회원들에게 우리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려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