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 운영을 잠정 중단한 시기를 활용해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및 경로당 운영 재개에 대비해 경로당 130개소를 선정하여, 노후된 벽지, 장판, 환풍기, 주방기구 교체·설치 등 열악한 실내환경을 개선하여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본 방역수칙 생활화와 선제적 대비를 위해 경로당 318개소에 방역물품 꾸러미를 제작·배부했다.
또한 경로당은 지난 18일부터 코로나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일주일간의 철저한 준비와 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운영을 재개 한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경로당 운영 재개를 위한 발 빠른 현장 대응과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