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종필 농촌지도사가 4월20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한사랑 농촌문화재단이 제정한 제 16회 한사랑농촌문화상 봉사부문으로 수상하였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은 1980년대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에서 배추 등 채소 재배에 성공하며 ‘사막의 녹색혁명’을 일으킨 고(故) 김용복 선생의 뜻에 따라 2004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이다.
재단은 2006년부터 매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발굴해 한사랑농촌문화상을 수여한다.
김종필 농촌지도사는 2004년 농업기술센터에 입사하였으며 보유자격증으로는 종자기사, 식물보호기사, 유기농업기사,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취득 등 평소 꾸준한 자기개발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공무원으로 현재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원예작물팀에 근무를 하고 있다.
또한 농촌지도 분야에서 성과가 탁월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의 최고자리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도에는 전문지도연구회 우수회원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신기술보급사업 추진과 신소득작목 발굴에 힘쓰고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농업인 교육과 농업인 단체육성, 중앙기관과의 각종협력사업과 딸기전문지도연구회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농업기술센터 내에 구축하여 스마트팜 원격모니터링과 실습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필 원예작물담당은 수상소감에서 “농촌지도사업을 위해 힘쓰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을 비롯한 동료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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