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드림스타트가 기초학습이 부진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초학습지도 프로그램을 8월까지 총 2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튼튼 방문학습과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학습 지도로 구성됐다.
각 수준별 학습코칭 강사가 주 1회 대상가정에 방문하여 40분간 기초학습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도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늘어난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에 집중할 수 없었던 아동들을 지원한다.
또한 수업이 끝난 후에는 부모 상담시간을 가져 아동을 학습지도 하는 방법과 아동과의 친밀감 형성에 대한 코칭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은 주로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가정에서 학습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아동들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