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2022년도 이·통장 자녀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 실시에 따라 작년 하반기 조례개정을 통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중·고·대학생으로 확대하여 각 교육과정별 1회에 한하여 중학생20만원·고등학생50만원·대학생1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이·통장 자녀 장학생 선발을 위해 시는 2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인 이·통장을 대상으로 신청 받았으며, 타 장학금 수혜 여부 등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47명을 선발하였다.
올해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2,944만원이며, 4월 말 전달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이·통장의 사기 진작과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통장의 역량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