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20일 2022년 고양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및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맞이해 고양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국토대청결 날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참가자를 최소인원으로 제한하고, 참가 전 자가진단 실시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청소 구역은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된 임시주차장(장미주차장)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나대지를 대상으로 했으며, 무단투기 쓰레기를 일산서구청 직원, 환경미화원, 송포동·대화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직능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해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더불어 노면청소차 및 살수차를 동원해 국제행사장 주변 주요 도로를 정비했으며, 국제행사 기간 방문객들의 유입을 고려해 주요 진출입로, 버스정류장 등에 쓰레기통을 추가 설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혁 일산서구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금주에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친화적 도시 이미지의 고양시를 알릴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청소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는 3월15일부터 4월26일까지 봄맞이 환경정비 집중기간을 운영 중이며, 청소대책반 운영 및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꽃길조성 사업, 수목보식공사,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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