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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고선패사업 운영위원회·참여기관 워크숍 개최

지역고용위기 극복 총력‘으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21 [13:45]

전북도, 고선패사업 운영위원회·참여기관 워크숍 개최

지역고용위기 극복 총력‘으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21 [13:45]

전북도는 21일 지역 고용위기 극복 특별 프로젝트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고선패사업)’ 운영위원회와 참여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추진동력과 사업성과 제고를 다짐했다.

 

고선패 사업은 자동차산업의 침체에 따른 고용위기 차단을 위해 4개 프로젝트, 8개 세부사업, 15개 단위사업을 6개 지역기관이 운영함에 따라 상호간 공유 및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다.

 

이에 이번 행사에 자동차기술원 등 운영기관 6곳, 전북도, 고용부 전주지청, 익산ㆍ김제ㆍ완주군을 비롯해 산업계,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을 포함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4월 초 고용부의 사업확정 이후 관계기관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이 행사를 통해 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올해 고선패 사업 개편사항과 세부 운영기준 논의 결정 △ 단위사업 간 연계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수행기관 간 교류회, △ 분임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올해 고선패 사업이 ①위기기업 및 위기근로자의 범위 확대(자동차산업 한정→전후방산업 포함), ②현장 중심의 고용대응센터 구축, ③원스톱 고용연계 패키지 신설 등 대대적으로 개편된 만큼 사업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실현되도록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운영위원회에서는 고선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별도로 마련된 ‘더 좋은 일자리 기금’의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고선패 사업은 지난 2020년 고용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군산발 자동차산업의 침체에 따른 고용위기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특별 프로젝트다.

 

①위기 산업인 자동차산업의 활성화와 ②고용성장산업인 농식품산업과 신산업인 전기수소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성장, 창업, 인력양성, 고용서비스 등 지원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위기 산업에서 발생하는 실직자를 이·전직 재배치해 나가는 것을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2년간 3,83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888개의 위기기업을 지원하여 코로나19라는 악재가 더해진 악조건 속에서도 도내 고용위기를 해소하는 데 큰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부터 ’24년까지 3년간은 6,0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고선패사업 관계기관간 협력 강화와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며 “운영기관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애로가 없도록 지원하고, 기대 이상을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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