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4월 20일 고성군청에서 2022년 고성군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읍·면 담당자와의 소통 회의를 열었다.
고성군청 문화관광과가 기획하고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회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 중인 14개 읍·면 사업 담당자와 사회복지 담당자 등 2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 담당자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발급자의 이용 독려 및 신규 발급자 적극 발굴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읍·면 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회의에서 논의된 문화누리카드 구매 가능 물품 다양화와 이용률 제고 방안 등을 추진해 문화 소외계층이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복권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17개 시·도 지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문화 복지 핵심사업이다,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1인당 연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가맹점의 지속적인 발굴과 이용자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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