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4월 21일 우리쌀빵 제조기술 보급을 통한 쌀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쌀빵 제조기술 보급 시범 상품화 반’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소규모 창업자(식품제조가공업, 휴게음식점)나 창업예정자 12명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실제 현장에서 상품화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천연발효종을 이용한 쌀빵 만들기’를 주제로 우리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쌀가루를 활용한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게 되며,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식물성쌀식빵, 파운드쌀케이크, 쌀포카치아, 쌀치아바타, 쌀쿠키 등 총 16종을 실습할 계획이다.
한 수강생은 “쌀빵 만드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준 고성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열심히 배워서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쌀빵 제조기술 보급 교육을 통해 쌀과 쌀 가공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은 물론 우리 쌀 소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쌀의 새로운 소비층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쌀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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