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5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2022 김해독서대전 행사의 일환으로 시민 창작 프로그램인 “초판을 찍자!”를 운영한다.
유튜브 등 이용자가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UCC)의 유행과 신조어‘내러티브 자본’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개인의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착안하여, 시민들이 더욱 활발히 스스로를 표현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본 행사는 원고의 작성에서부터 도서의 편집까지 출판의 전과정을 5개월에 걸쳐 속속들이 알아볼 예정이다.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는 본 행사는 사전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김해시민 10팀(팀별 1 ~ 4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장유도서관에서 운영된다.
5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1편의 원고를 작성하고 이에 대한 강사의 첨삭과 이론수업으로 진행되는 원고작성 과정(13회)을 운영하고, 8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글과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활용한 편집 과정(7회)을 진행한다.
이번행사 참가신청은 21일 오전 09시부터 김해독서대전 누리집 내의 프로그램 참여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및 참가방법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및 김해독서대전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책 읽는 도시’를 넘어 ‘책 쓰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한 본 행사에 자신의 책을 만들고 싶으신 분, 친구와의 우정을 기록하고 싶으신 분, 가족간의 소통을 원하시는 분 모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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