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선도적 역할해야”광주시, 25개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 개최…양방향 토의식 진행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5개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는 올해 처음 개최된 회의로, 사회적 가치 실현계획 및 주요 현안업무를 공유했다.
특히 기관별 일괄보고 후 지시하는 일방통행식 회의에서 탈피해 정책결정 전 토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는 토의식 회의로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도시공사의 사회 통합형 주택공급 ▲도시철도공사의 ESG경영모델 확립 ▲김대중컨벤션센터의 그린-스마트-펀시티 조성을 위한 4대 신사업 ▲환경공단의 광주천 친수공간 조성 ▲문화재단의 KIA 타이거즈 · 지역예술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관광재단의 ‘사랑해요 광주’ 홍보 캠페인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은 “ESG경영은 시대적 화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이 중요한 시대가 왔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공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성과창출목표는 시민들과의 약속이며, 경영성과 평가는 약속을 얼마나 이행했는지에 대한 평가다”며 “경영평가와 성과창출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일상으로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엔데믹’ 시대에 대비한 정책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해 기관장 회의와 부기관장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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