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하절기 집중 방역을 대비해 지난 4월 20일 기차마을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방역 소독기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곡성군은 방역소독기 전문업체를 통해 11개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 방역 소독기 14대를 정비했다.
점검을 통해 소독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작동이 되지 않는 소독기는 부품 교체 등 수리함으로써 하절기 취약지 집중 방역에 대비했다.
또한 소독기 운영 인력들에게 방역 장비 사용법과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철저한 방역 장비 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감염병 발생 취약지와 재해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활동으로 해충과 병원체를 구제해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집중 방역 대상지로 공원과 관광지, 인구 밀집 지역과 쓰레기장 등 총 731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대상지에는 6월에는 2주 1회, 7월부터10월까지는 주1회 친환경 분무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곡성군보건의료원 방역업무 담당자는 “방역 소독기 사용에 지장이 없어야 하절기 집중 방역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다. 그래서 매년 방역 시작 전 정기 점검과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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