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스포츠클럽이 지난 4월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계층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선진형 공공스포츠클럽이다.
화순군은 지난해 6월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종합형 공공 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2025년까지 총 7억(국비 6억, 지방비 1억) 원을 투입해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축구, 복싱, 탁구 3종목을 운영 중이다.
회비는 월 3~4만 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 회원은 매월 20일부터 25일까지, 신규 회원은 매월 25일부터 말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화순스포츠클럽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하니움스포츠센터 내 화순스포츠클럽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회비 입금순으로 회원 등록이 되기 때문에 등록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 복지 확대, 선진 체육 시스템 구축이 기대된다”며 “스포츠클럽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 방안을 강구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