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7개 업소,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21 [16:48]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모현동 인근 꽃집·마트·카페·제과점 7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난 19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번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민들레꽃집, 원마트, 베이리프커피, 메가엠지씨커피, 에그드랍, 풍년제과, 열매가 주렁주렁 등 7개소이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활동하게 된 사업주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치매극복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진윤 치매안심센터장은 “7개소 사업장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지역 내 많은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