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겨울철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과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도로시설물에 대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시설물(중앙분리대, 안전펜스), 지하차도, 육교 등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 시설물은 주요 도로인 평화로, 동일로, 민락로 구간에 설치된 중앙분리대(차선분리대), 안전펜스 등 주요 도로 3개 구간(총연장 24.3km) 및 의정부역지하차도, 솔뫼초등학교앞 육교 등 12개 시설물이다.
평화로 도로시설물을 시작으로 고압 살수 물차 1대, 1톤 차량 3대, 15톤 차량 1대 등을 투입해 지하차도 벽면에는 고압수 세척을 실시하고 주요 도로 내 중앙분리대, 안전펜스, 육교 등은 세제액을 도포해 세척하는 등 발생된 먼지와 찌든 때를 벗겨낼 예정이다.
겨울이 끝나고 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도로시설물 등에 대해 세척을 실시해 찌든 때를 제거할 예정이며, 대청소 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간을 피해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종근 도로과장은 “금회 도로청소는 염화칼슘 및 미세먼지 등으로 쌓인 묵은 때와 도로시설물 등을 세척해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도로시설물 정비와 청소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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