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초생달 집에 사는 ‘파란토끼 룰루’와 꿈속 여행을 떠나보자!어린이날 100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공연 시리즈 선보여
포항문화재단은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키즈 페스타 in POHANG’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으로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과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파란토끼 룰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란토끼 룰루’는 극단 로.기.나래의 작품으로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나라에 사는 개구쟁이 파란토끼 룰루가 한 번도 웃어본 적이 없는 어둠을 다스리는 깜깜마녀에게 잡혀간 꿈별씨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차이와 갈등을 극복해야 할 때 물리침보다 안아주기가 해결책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의 창작인형극으로 2015년 한국아시테지 겨울축제 올해의 우수작 선정을 비롯해 춘천인형극제, 경기인형극제 공식 초청작,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은상 및 최우수연기상 수상, 러시아 가브로쉬페스티벌 초청 등 국내외 다수의 축제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파란토끼 룰루’의 관람료는 전석 15,000원이며, 포항시민은 특별할인된 전석 10,000원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그 외 10~50%의 다양한 할인이 제공되며.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창작인형극 ‘파란토끼 룰루’를 통해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동심을 기억하는 어른들에게도 잠깐의 소풍 같은 공연장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이번 키즈 페스타 in POHANG 시리즈로 4월 30일 ‘상상력극장 삼양동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창작인형극 ‘파란토끼 룰루’,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뮤지컬 ‘알사탕’ 등 현재 어린이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엄선된 공연 3편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저렴한 관람료로 제공해 온 가족이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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