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지자체 125곳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 이후 수립?승인된 원예산업 종합계획의 정상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매년 이행실적을 평가함으로써 지자체 역할 강화와 통합 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5년마다 전국 시ㆍ군별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승인하고 매년 이행실적을 평가해 A~E 5개 등급으로 나눠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하고 있다.
군은 계획 이행노력, 생산, 유통분야 등 3개 항목 5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 달성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무안군은 산지유통 활성화 자금 무이자 30억 원 지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산지유통 관련 정책사업 우선 선정 등 인센티브를 얻게 됐다. 이진희 농정과장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마늘, 양파, 고구마, 양배추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통합 마케팅 출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며“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포함한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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