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방문 상담을 4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방문상담은 기초생활수급자 503대 799명에 대한 가구의 구성원 및 소득재산 변동사항, 거주 여부, 부양의무자의 부양 여부, 안전 및 복지 욕구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상담하여 가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및 지역사회 민간자원 연계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행정복지팀과 맞춤형 급여팀 7명이 2명씩 조로 나누어 대상자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을 원칙으로 하고 전화 상담과 병행하여 실태조사표를 활용해 가구별 주거 및 생활실태, 복지 욕구 등을 전수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수 조사 과정에서 어려운 대상자가 발굴되면, 사례관리 전담 직원이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 연계와 사례관리, 지역사회자원 등 지원 계획을 구체적으로 모색한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기동대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지지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박용관 교월동장은“이번 전수조사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실태을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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