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4월 17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자살기도자 차량을 조기에 발견하여 소중한 시민에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한 공로로 4월 20일 김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제시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관제요원 A씨는 지난 4월 17일 밤 19시 40분경 자살기도자 차량 조회를 요청한 경찰서 상황실 연락을 받은 뒤 지능형 선별관제 CCTV와 특이차량 CCTV 검색으로 집중관제하여 김제역에서 전주가는 방향 도로 위에 정차 중인 차량을 발견 즉시 경찰서 상황실에 통보하여 안전하게 귀가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생활방범 및 재난재해 등 다양한 목적의 CCTV 796대를 관제요원 16명이 2교대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하고 있으며, 사건·사고 발생 시 실시간 관제와 저장된 영상자료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방범, 재난, 교통, 환경, 시설물관리 등 CCTV 및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유관기관의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와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위한“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을 작년 9월에 구축 완료하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정보공유를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제시 허정구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24시간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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