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월 22일 지구의 날 기념 초록마을 협약식 개최초록마을 40개소 협약,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초록실천다짐
청주시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는 22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올 한 해 동안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할 40개소의 마을주민과 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초록마을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줄이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청주시에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록마을사업은 민?관 협력 시민실천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 시는 2022년 초록마을사업을 함께 할 40개소 마을을 선정했다.
올해 초록마을사업에는 전년도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초록숲마을이 된 개신3단지그린빌아파트와 영운동 생이골마을을 비롯해 40개 마을이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해 마을별로 마을순회 환경교육(초록마을 사랑방)과 공동캠페인, 자율실천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올해 초록마을 첫 번째 공동행사로 저녁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소등하는 ‘초록마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의 과제”이라며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실질적인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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