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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강남동 협의체 2022 사랑의 주거환경 사업 시행

관내 주거취약가구 대상으로 도배·장판·조명교체 등 지원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22 [08:45]

안동시 강남동 협의체 2022 사랑의 주거환경 사업 시행

관내 주거취약가구 대상으로 도배·장판·조명교체 등 지원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22 [08:45]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는 지난 4월 20일 특화사업인‘22년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하 주거개선사업)’첫 사업을 시행했다.

 

협의체는 강남동 맞춤형복지팀 및 ㈜하우징나라와 협력하여 △ 3월 대상자 발굴, 주거환경 조사, 지원범위를 결정 △ 4월 방, 부엌 벽지 도배, 장판, 조명교체 1가구를 지원하였으며, △ 5월 방, 부엌 벽지 도배, 장판, 조명교체 1가구, △ 6월 방, 부엌 벽지 도배, 조명교체 1가구, 총 3가구에 맞춤형 주거환경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하우징나라 김주열 대표 등 봉사자 8명, 안동원룸주택관리 유섭이 대표 등 2명, 협의체 위원 8명,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3명이 함께 방문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 내 벽지 도배·장판 및 조명교체·방문 손잡이 교체 및 주거 내·외부 환경정리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안동원룸주택관리 유섭이 대표는 대상 가구에서 사용하던 냉장고가 너무 낡고 오래되었다며 본인이 가지고 있던 새 냉장고로 교체해 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사업의 첫 대상자인 최○○ 어르신은 “집 안의 도배, 장판도 오래되고 문 손잡이도 낡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도 나이도 많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 집수리가 어려웠는데 많은 이들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성연 민간위원장은 “전년도 사업이 잘 진행되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는데 올해도 기회가 생겨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도 사업이 잘 끝마쳐 대상자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권영백 강남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임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거 취약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 마무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하우징나라 대표 및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 취약가구의 복지증진에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렸다.

 

한편 ㈜하우징나라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3년째 재료 구입비만 받고 강남동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안동시 내 다른 읍면동에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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