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4월 2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계단 안전손잡이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관동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이모 어르신(만 80세)은 고령으로 허리가 굽고 거동이 불편하여 현관 앞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상당히 불편한 상황이었다.
이에 복지기동대는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낡은 현관 손잡이를 교체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나절 넘게 구슬땀을 흘렸다.
복지기동대장(유월영)은 “생명과 직결되는 낙상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안전손잡이를 설치해드렸다. 앞으로도 생활이 불편한 주변 이웃을 살피고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대복 청하면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땀흘려 봉사 활동을 해주신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